안녕하세요, 여러분! SNS를 하다보면 이렇게 생긴 간판 앞에서 찍은 사진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바로 도톤보리 거리에 있는 글리코상 간판이랍니다. 오사카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 곳이죠. 오늘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글리코상이 있는 도톤보리까지 가는 루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글리코상 외에도 오사카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리스트도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소요시간: 약 50분

💴요금: 970엔

👍🏻장점: 저렴한 비용

👎🏻단점: 자율석이기 때문에 서서가야 할 수 있음

출처: 간사이 국제 공항 공식 홈페이지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난카이를 이용해서 간사이 공항에서 도톤보리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어요. 난카이 공항선 공항 급행 혹은 난카이 특급 라피트 열차를 타는 거랍니다. 우선 난카이 공항 급행열차 이용 방법에 관해 설명해 드릴게요. 오사카 국제공항에 도착하시면 제1 터미널 빌딩에서 입국 수속을 마친 후에 나오시게 됩니다. 간사이 공항역은 국내선 출발 플로어인 2층에 있어요. 그렇기에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어주는 2층 연결통로를 통해 간사이공항역 빌딩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간사이공항역에 도착하면 개찰구 근처에 티켓 카운터와 자동발매기가 있습니다. 여행 대행사나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신 분은 카운터에서 티켓을수령하면 됩니다. 현장 구매하시는 분들은 카운터 혹은 티켓 자동발매기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는 한국인 관광객이 워낙 많다보니까 한국어 메뉴얼로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그렇기에 일본어를 못 하셔도 티켓 구매하시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거예요. 교통카드를 구입하여 충전 후 사용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난카이 공항선 공항 급행열차는 요금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피트 특급 열차와 달리 일반 열차처럼 자율석이기 때문에 승객이 많은 경우에는 서서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기에 짐이 많은 경우 탑승 시간 동안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이 많은혼잡한 시간을 피하면 도톤보리까지 가기에 꽤나 괜찮은 선택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약 35분

💴요금: 슈퍼석 1,490엔/레귤러 1,300엔

👍🏻장점: 가장 빠르고 편한 교통수단

👎🏻단점: 비교적 높은 금액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간사이 공항에서 도톤보리까지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면 바로 라피트 특급 열차가 아닐까 싶네요! 무려 약 35분 만에 도톤보리까지 가기 때문에 시간이 금인 여행객들을 위한 최고의 교통수단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캐리어와 짐가방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라피트 특급 열차는 지정석으로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답니다. 열차 내에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되기 때문에 유심이나 이심 등을 구매하지 않으신 여행객 들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출처: 난카이(NANKAI) 공식 홈페이지

난카이 공항역까지 방법과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은 모두 난카이 공항 급행 열차와 동일해요. 티켓은 역 근처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사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차 간격도 30분 간격으로 길지 않은 편이에요. 웬만해선 라피트 특급 열차로 돈토보리까지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요시간: 약 1시간

💴요금: 1,100엔 (성인 기준, 편도)

👍🏻장점: 편리함

👎🏻단점: 열차에 비해 긴 소요시간

출처: KATE 공식 홈페이지

출처: KATE 공식 홈페이지

출처: KATE 공식 홈페이지

버스 승강장은 제1터미널 빌딩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입국 수속을 마치시고 1층으로 내려가시면 된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는 편도보다 왕복으로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해요. 성인 요금 기준 편도는 1,100엔이고 왕복은 1,900엔이랍니다. 매표소는 1층 도착 로비 인근에 있어요. 도착지에 따라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도톤보리는 난바행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난바행 버스는 플랫폼 11이고 티켓은 매표소 A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출처: KATE 공식 홈페이지

공항 리무진 버스로 이동 시에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교통 체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하지만 직원분들이 짐을 직접 실어주시고 내려주시는 데다가 편안하게 앉아 경치를 보며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배차 간격은 보통 한 시간에 한 대이기 때문에 시간표를 잘 확인하시고 탑승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