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가볼만한 곳들을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보리암, 추천 숙소까지. 남해 여행은 이대로만 따라오세요~

사진 출처: 남해 군청

사진 출처: 홍주 일보

첫 번째 남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리는 곳은 남해 여행 필수코스인 남해 독일마을입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직접 방문해 보지 않았더라도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봉하리에 위치한 이곳은 1960-70년 대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귀국, 귀촌 마을로 조성된 곳입니다.

한국의 근대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독일로 떠나야 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 등 독일 거주 교포들의 정착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곳입니다. 독일식 가옥을 짓기 시작하며 마을이 조성된 이곳은 1박 2일 등 다양한 한국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면서 남해 가볼만한 곳 필수 코스로 거듭났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국내에서 마치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남해 여행 필수 관광지입니다. 남해 독일마을의 볼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사진 출처: 방방콕콕

첫 번째 볼거리인 남해 독일마을의 파독전시관은 1960-70년도에 독일로 떠난 광부,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과 당시를 짐작할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서 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1,000원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볼거리는 남해 독일마을의 전망대입니다.

남해 독일마을 앞으로 펼쳐진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어서 더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세 번째 볼거리는 독일 광장입니다.

파독전시관 앞에 있는 독일 광장에서는 맛있는 독일 음식인 슈바인 학센, 소시지, 독일 맥주 등을 먹어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매년 10월 초에 독일의 유명한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남해 독일마을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정말 많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면 더욱 좋아요.

이국적인 건물들이 모여 있어,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남해 독일마을 추천해 드릴게요. 남해 독일마을 지도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사진 출처: 남해 독일마을 공식 홈페이지

사진 출처: 남해 군청

두 번째 남해 가볼만한 곳은 바로 남해 보리암입니다.

양양 낙산사,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국내 3대 관음 성지로 꼽히는 남해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하고 수도하시던 절로서 금산의 한복판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사진만 보아도 보리암의 장엄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보리암이 위치한 금산은 태조 이성계가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금산에서 100일 기도를 올린 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보답으로 산에 비단을 내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산을 비단으로 덮는 일은 불가능하여 이름에 비단을 내려 금산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임금이 이름을 하사했다는 유일한 산인 금산의 기운을 보리암에서 받아 가실 수 있을 거예요.

사진 출처: 중앙일보

그리고 남해 여행코스에서 보리암을 꼭 넣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 드릴게요.

바로 보리암은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관음보살은 곤경에 빠진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로 소원을 들어주는 보살이라고 합니다. 보리암의 해수관음상이 소원 하나는 꼭 들어준다고 하니, 올해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소중한 소원 하나 이곳에서 진심을 다해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해 가볼만한 곳으로 빠지지 않는 보리암이니, 이 전설 한 번 믿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보리암은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완만한 길로 20분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다고 하니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습니다. 남해 여행에서 여러분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사진 출처: 남해 군청

보리암과 함께 금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금산바래길’을 추천해 드릴게요.

보리암 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리암, 금산산장, 단군성전, 화엄봉을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2km 구간의 짧은 코스라고 합니다. 금산은 특히 기암괴석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니 금산의 절경을 느껴보세요!

사진 출처: 남해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공식 홈페이지

세 번째 남해 가볼만한 곳은 양떼목장 양모리학교입니다. 남해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려요.

남해 앞바다와 뒤로는 편백숲이 우거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한 목장에서 양들과 교감하는 양 떼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양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외에도, 국내 최초 목양견 훈련사의 양몰이 공연과 4-6월 중 주말에 운영하는 양털 깎기 체험, 주말에 운영하는 산양 젖짜기 체험 등 양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목장에 방문한 아이들을 위한 자연 놀이터, 모래 놀이터, 숲속 오두막 대형 피규어가 있는 숲속 놀이터와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야외공간, 남해 앞 바다 전경과 계절에 맞는 꽃들을 볼 수 있는 조그만 깡통 기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다과를 맛볼 수 있는 모리 상회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남해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공식 홈페이지

아이들과 함께라면 즐길 거리가 많은 이곳 방문해 보시면 좋겠어요.

대인은 5,000원, 소인은 3,000원, 5세 미만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각 체험에 따라 입장료 외 추가되는 금액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가시면 할인가로 적용된다고 하니 남해 여행에서 양모리학교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예약하고 가세요.

사진 출처: 남해 치유 공식 홈페이지

사진 출처: 남해 치유 공식 홈페이지

겨울 남해 여행에서 따뜻한 료칸과 함께 치유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남해 풀빌라 치유입니다.

힐링을 넘어서 치유를 해준다는 곳의 이곳은 편백 나무 향이 가득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객실, 그림 같은 풍경, 남해의 신선한 해산물로 차린 정통 일식, 일본식 료칸, 한국식 누마루, 바다 불멍을 통해 그동안 지쳤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넘어서 치유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근처에는 다양한 남해 여행지들이 있는데요, 펜션에서 약 12분 거리에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남해 스포츠파크, 20분 거리에는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아난티 남해 CC가, 30분 거리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인 남해 충렬사 등이 있습니다. 이곳은 남해 치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남해 가볼만한 곳으로도 알려진 남해 치유에서 힐링해 보세요.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앞서 소개해 드린 남해 독일마을에 위치한 노이하우스입니다.

노이하우스의 경우 걸어서 1분 거리에는 남해 독일마을, 10분 거리에는 원예예술촌 등이 있습니다.

펜션에는 투어/티켓 안내, 피크닉 공간 및 바비큐 그릴도 편의 시설/서비스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객실에는 쿡탑 및 전자레인지 등이 갖추어진 주방도 있어 편하게 머무실 수 있습니다. 숙소 상태가 좋았고, 전망이 좋아서 만족했다는 리뷰가 많습니다.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 덕분에 기분 좋게 눈을 떴다는 리뷰도 있네요. ㅎㅎ

노이하우스에서 제공되는 조식이 정말 맛있다고 하며,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즐거웠다는 리뷰가 있습니다. 남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독일마을에서 숙박까지 하면서 아름다운 남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마지막 추천 숙소는 라피스 호텔입니다. 이곳은 차로 4분 거리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 6분 거리에는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등이 있습니다. 노래방 및 시즌별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 등의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즐기실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라피스 호텔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Pause에 들러 점심 식사, 저녁 식사를 즐겨보세요. 이곳은 한식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호텔 주변이 바다라 탁 트인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조용하고 깔끔한 숙소를 찾는다면 이곳 추천해 드릴게요.

오늘은 남해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남해 가볼만한 곳들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소개해 드린 독일마을, 보리암, 양모리학교 이외에도 다랭이마을, 남해 보물섬 전망대, 이순신 순국 공원 등 다양한 곳들이 많아요. 그럼 즐거운 남해 여행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