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Unsplash의 Linda Gerbec

자다르는 크로아티아 아드리아 해 북부에 있는 도시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 지속적으로 인간이 거주한 도시에요. 고대 로마 시대부터 도시로 발전되어 당시의 유적이 남아있어 고대, 중세 유럽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과거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구도심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어요.

관광뿐만 아니라 아드리아 해 연안이 있어 휴양도 즐길 수 있는데요. 크로아티아의 자다르는 석양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이 석양을 보기 위해 자다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있을 정도에요. 알프레도 히치코 영화감독은 자다르 석양을 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했다고 해요. 황금빛 노을이 하늘을 가득 채울 때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사진 출처 : Unsplash의 Nazrin Babashova

인천 공항 (ICN) 에서 자다르 공항 (ZAD) 까지 최소 18시간 3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인천에서 자다르까지 직항편이 없어 이스탄불, 도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에서 2회 경유가 필요해요.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면 인천 – 자다르 항공권 가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요. 변동되는 항공권 예약이 망설여지신다면 트립닷컴의 ‘가격 알리기’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항공권 가격이 설정한 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이 기능도 꼭 놓치지 마세요!

올해 5월 16일부터 티웨이 항공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직항을 신규로 운항한다는 소식이 있어요. 자다르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의 다른 도시도 여행계획이시라면, 자그레브 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해요.

트립닷컴에서 항공권과 함께 호텔을 예약한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예약가능해요. 카카오톡 채널 추가와 트립닷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시면, 할인코드와 특가 정보를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유럽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 다녀오세요!

유럽 여행을 할 때, 인터넷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eSim을 최저가로 구입가능해요. 여행하는 국가와 기간, 데이터 용량, 형태 등에 따라 eSim을 선택 가능해요. 트립닷컴에서 다양한 eSim이 있는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하는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주목! 트립닷컴에서 판매 중인 여러 상품들을 표로 보기좋게 제가 정리해봤어요.

*각 eSim의 가격은 1GB/일, 20Days 기준으로 표시했으며, 데이터 용량과 기간에 따라 가격은 달라져요.

*기본적으로 eSim은 하나의 휴대폰에 한 번만 설치할 수 있어요. 제거하면 다시 추가할 수 없으니 주의해주세요.

*날짜 계산 방법은 매 24시간을 1일로 계산해요, 예를 들면, 3일 플랜을 구입하고 10일 1일 10:00에 활성화완료하면, 만료일은 10월 4일 9:59 이에요.

여러 유럽 나라를 여행하신다면, 원하는 나라가 포함되어 있는지 상품 링크를 통해 꼭 확인해주세요. 😘

사진 출처 : Unsplash의 Mikusa Martin

크로아티아는 지중해성 기후로 따뜻하기로 유명해요.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5월부터 9월까지로 이 시기에 외부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요. 단, 성수기에는 입장료나 숙박비가 전반적으로 올라가곤 하니 참고해주세요.

크로아티아 자다로는 보편적으로 일교차가 커서 최고 온도가 최저 온도 차이가 10도 이상 차이가 날 때가 있어요. 그렇게 때문에 봄과 가을에 크로아티아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는 적당한 두께의 외투를 챙겨 가는 것이 좋아요. 더운 여름에 방문한다 해도 가벼운 가디건을 챙겨주세요.

📌 위치 / Obala kralja Petra Krešimira IV, 23000, Zadar, Croatia

Image by Ivan Vuksa from Pixabay

파도가 연주하는 악기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자다르를 대표하는 바다오르간은 크로아티아 건축가 니콜라 바시치가 설계한 것으로 어렸을 때 듣던 파도 소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파도가 연주하는 오르간으로 대리석 계단 아래 35개의 파이프 관을 설치해 파도가 치면서 공기를 불어넣어 소리를 낸답니다. 구멍의 크기에 따라 음의 높낮이가 달라요. 파도의 힘을 통해 연주되는 오르간이다 보니 파도의 세기에 따라 소리도 다양해 매일 다른 연주를 들을 수 있답니다. 바다 오르간을 들으며 자다르의 석양을 즐겨보세요.

바다 오르간 옆에 위치한 태양의 인사 광장도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 관광지 중에 하나. 지름 22m인 대형 원형 광장으로 LED전지가 바닥에 내장되어 있어요. 낮에 태양열 집열판이 전기를 모아뒀다가 해가지는 순간부터 한밤중까지 빛나게 해준답니다. 광장이 반짝이는 모습은 고풍적인 자다르의 매력이 어우러져 일몰을 보고 난 뒤에도 활기가 넘치게 해준답니다.

📌 위치 / Foša - The Land Gate, Ul. Među bedemima, 23000, Zadar, Croatia

Image by neufal54 from Pixabay

자다르는 13세기부터 19세기까지 베네치아의 통치를 받았던 아픔이 있고, 당시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이 잦았던 시기라 외부 위협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성벽이 필요했어요. 최초 성벽을 지었을 때는 여러 개의 문이 있었지만, 현재는 육지의 문, 바다의 문, 다리의 문, 성로크의 문 4개의 문만 남아있어요.

그 중에 육지의 문은 성벽의 정문의 역할을 했어요. 1543년 베네치아의 통지를 받을 때 건축된 육지의 문에는 베네치아 상징인 날개 달린 사자가 성벽 가운데 있어요. 자다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이라 평가되기도 하니 자다르 여행의 시작을 여기서부터 시작해도 좋아요.

📌 위치 / Grgura Mrganića, 23000, Zadar, Croatia

Image by neufal54 from Pixabay

크로아티아 자다르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 성 도나트 성당.

성 도나트 성당은 9세기에 지어진 교회로 자다르의 상징이라 할 수 있어요. 자다르의 주교 도나트의 이름을 딴 성당으로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역에서 보기 드문 비잔틴 양식의 건축물이라 의미가 있어요. 지금의 외관은 2차 세계대전 때 대부분이 파손되어 19세기 복원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만 충분히 과거의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성당이에요. 성당 내부의 천장을 지탱하고 있는 2개의 기둥은 실제 로마시대의 기둥이라 해요.

도나트 성당을 나와 바로 오른쪽에는 ‘수치심의 기둥’이 있는데, 중세 시대 처벌의 장소로 죄를 지은 사람들이 묶여 조롱과 굴욕을 당했던 곳이에요. 성 도나트 성당에는 미사가 진행되지는 않지만 내부 공간 속 울림이 좋아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종종 이용되고 있답니다.

📌 위치 / Trg Svete Stošije 3, Zadar 23000 Croatia

Image by Henrik from Pixabay

성 도나트 성당에서 도보로 3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성 스토시야 성당도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코스로 함께 다녀오세요.

성 스토시야 성당은 자다르 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12세기부터 13세기까지에 걸쳐 건축되었어요.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져있고, 부분적으로 고딕 양식도 이용되었어요. 성당 입구 중앙부는 2개의 장미모양을 볼 수 있어요. 이 양식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양식으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한다고 해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문양이니 찾아보세요.

📌 위치 / Trg tri bunara 1, 23000 자다르, 크로아티아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깔끔한 호텔 시설으로 만족도가 좋은 4성급 호텔인 Heritage Hotel Bastion.

자다르 여행 필수코스인 바다 오르간과 태양의 인사 광장에서 35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 이동가능한 위치에요. 자다르의 낭만적인 일몰과 반짝반짝한 빛으로 물든 태양의 인사를 충분히 즐기고 여유롭게 걸어와도 충분하겠죠?

수페리어룸, 디럭스룸, 스위트룸 등 객실타입이 다양하고, 특히 해안이 보이는 발코니가 있는 룸이 인기가 많아요.

📌 위치 / Borelli 8, 23000 자다르, 크로아티아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0:00

자다르 여행 명소들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 일정을 알차게 채우고 싶은 분이라면 이 호텔을 추천해요! 바다 오르간에서 1km, 성 도나트 성당에서 400m, 다섯 우물 광장 280m로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부담 없는 거리라 일정 끝난 뒤 자다르 맛집을 찾아가기에도 제격!

📌 위치 / Ul. Nikole Šubića Zrinskog 29, 23000 자다르, 크로아티아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구시가지에서 2km정도 떨어진 숙소라 여행지와 멀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한적해요. 콜로바레 해변이 가까워 자다르 여행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여기까지 낭만적인 일몰과 함께 고대 중세 유럽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진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여행 계획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