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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촌 오사카|도심까지 거리: 2.55km
편하게 잘 쉬다왔습니다~
싱글룸에 아동 추가했는데 좁다고해서 각오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쾌적한 넓이였습니다
화장실이 좀 좁긴 했지만 감안할 수 있는 정도였고
조식도 2인 다 나와서 가격 생각하면 진짜 최상의 퀄리티였어요
세련된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청결하고 정돈된 느낌이었고
카페트가 깔려있어 슬리퍼 신어야했는데 맨발 습관으로 그냥 다녔는데 눈에 띄는 얼룩도 없었고 먼지 한톨 안밟힐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물병에 얼음물 담아주시는데 보온병이라 하루종일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서 정수기 없어도 불편함 없었구
다만 냉동이 안되는 작은 고시원 냉장고가 있어서 아이스크림 보관이나 다음날 갖고 나갈 물 냉동 등은 불가했어요
1인룸에 2인이라 첫날에 베게가없어 둘째날에 추가요청 드렸고 조식먹을때 룸번호 보고 2인이라 하니 당황하시다가 아이인거 보고 추가해주셨어요
미리 소통되어있는 센스는 아니었지만 필요한 부분은 요청하면 친절하게 바로바로 해결해주셔서 불편한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서 먹은 음식이 생각보다 짰던거에 비해 조식은 간도 맞고 정갈하니 맛있었어요~
3일 묵는 동안 매일 조식 먹었는데 메뉴는 비슷한데 메인반찬이랑 디저트, 스프는 매일 바뀌었어요
매일 나오던 양배추쌈+소세지가 진짜 꿀맛이더라구요ㅎ소세지가 껍질은 얇은데 탱글탱글 맛있어서 엄청 갖다 먹었어요 ㅋㅋ
종류는 잘 모르겠는데 생선찜이랑 고등어구이 번갈아 나왔고 계란찜같은 오믈렛이랑 가라아게, 생햄 정도가 메인이었고 샐러드 미소국 스프 우엉절임 생강 낫또 같은 일본식반찬들이랑 식사빵 4종에 딸기잼 버터 요거트 등이 매일 나와요
디저트로 마지막날 나왔던 치즈케이크도 맛있었어요!ㅎ
음료도 포도주스 오렌지주스 우롱차 우유 물 커피까지 있을거 다 있어서 하나씬만 맛봐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였어요
아 그리고 나갈때 룸청소 팻말 걸어두면 다녀왔을때 시트교체+어매니티교체+수건교체+얼음물세팅+쓰레기배출까지
싹 다 해주셔서 삼일 내내 첫날 컨디션으로 쾌적하게 지냈습니당~^^
다만 역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관광후 복귀하는길이 참 멀게 느껴졌던게 아쉽긴한데
신사이바시랑 난바 중간이라 여기저기 갈데도 너무 많고 도보 5분 안쪽으로 맛집도 많아서 밤에 뭐 먹으러 다니기는 너무 좋았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