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하철 역 두 호선이 교차하여 이동하기 편합니다.
1층이 매점같이 생겼습니다. 프론트가 없고 어수선하지만 맥주나 음료수를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침대가 2개인 방을 골랐는데 책상은 매우 작아서 거의 침대에 앉아서 모든 걸 해결했습니다.
화장실은 비행기 화장실처럼 생겼습니다. 약간 좁고 되게 특이합니다. 위치가 좋고 가격이 저렴하기에 이 부분을 감안하고 짧게 1~2박 하기에 나쁘진 않습니다.
양치컵과 물컵을 종이컵에 비닐이 씌워진 상태로 제공됩니다. 연박했는데 컵을 바꿔주진 않았습니다.
물은 안 마셨는데 새 물로 제공됐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게 리필되진 않았습니다. 연박하는데 수건이 부족하시다면 따로 요청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이처럼 연박 시 청소가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방음이 잘 되진 않지만 제가 소리에 예민한 편이 아니어서 엄청 시끄러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늦잠 주무실 거면 꼭 전날 밤에 펫말 걸어두고 주무시길 바랍니다.
가성비가 괜찮아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