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캐빈의 벽에는 콧물이 있었는데, 이건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장소 전체가 제 청결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공용 구역의 의자는 얼룩이 지고 벽은 더러웠습니다. 캐빈도 작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거기에 있을 때 방은 만원이었지만 공기 순환은 전혀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제가 머무는 동안 배려심이 없었고, 욕실 안에서 시끄럽고 담배를 피웠습니다. 샤워기가 제대로 물이 빠지지 않아 샤워를 할 때 웅덩이에 서 있었습니다. 천장에는 건강에 해로운 양의 곰팡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누, 샴푸, 바디워시는 제공합니다. 변기는 쪼그리고 앉을 수만 있습니다. 위치는 나쁘지 않고, 우다오커우 역과 매우 가깝고 여름 궁전은 약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천안문 광장과 같은 중심 지역의 다른 주요 명소는 적어도 두 번 환승해야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유스호스텔 주인과 그의 가족이 갑자기 거실에서 만두를 만들고 있는데 우리에게 먹이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거실에 앉아 세계 각지에서 온 낯선 사람들이 만두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는데... 이 분위기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