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가까워서 일찍 출국해야하는 경우 이용하기 좋아요. 그만큼 비행기 이착륙 소리는 아주 자주 잘 들립니다.
비행기 소리는 이해하고 숙박 예약했지만 다른 방음도 전혀 안돼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다음날 피로했습니다. 복도를 통해 같은 층의 소음이 다 전달되어서 공용 화장실 바로 옆 방이 아니었음에도 세면대에서 씻는 소리가 들리고 건너편 방에서 웃으며 떠드는 소리도 들립니다.
베드시트는 새로 위에 깔 수 있는 것을 주지만 깔기 전 이미 침대에 깔려 있는 시트에 각질..로 추정되는 하얀 가루들이 곳곳에 많이 있어서 아주 찝찝했습니다.
사진 중 하나는 2층 침대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침대는 딱딱하지는 않아서 나름 자기 괜찮았습니다. 방 내의 선풍기는 사용버튼이 이미 다 눌려 들어가 있어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공용주방은 식기나 기본 재료들이 많아서 편하게 조리할 수 있었고 냉장고는 냉동 시설은 찾지 못했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