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주말 양일간 시험을 치르게 돼서 주말에 이용했습니다. 대전 지리를 잘 몰라서 대전역에서 가장 가까운 숙소들로 검색했어요. 저는 숙소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1. 청결 상태 2. 밝을 것 3. 창문 유무 (+4. 넓은 방) 순서인데 잉카모텔이 가장 적합해서 이용료가 다른 곳보다 비쌌지만 예약했어요(평일에는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결과는 진짜 대만족이었어요. 그날 스트레스도 심하고 너무 피곤했는데 방에 들어서는 순간 방이 너무 깨끗해서 스트레스가 확 사라지더라고요(진짜 청소하시는 분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었음ㅠㅠ). 들어가자 마자 대박 대박 거리면서 헤벨레 해서 숙소 내부 사진 찍어댔어요ㅋㅋㅋ 시설은 조금 오래된 느낌은 있는데 태어나서 가본 숙소 중 가장 깨끗했어요. 담배 냄새도 안 났고요. 창문도 시원하게 트여있고 바닥도 답답한 카페트가 아니라서 좋았어요. 화장실도 넓고 쾌적해서 감동했습니다ㅠㅠ 난방도 잘 됐고요. 전체적으로 한옥 가정집 느낌이어서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꼭 지인 집 빌린 느낌이었다는ㅎㅎ 방도 밝고 넓어서 시험 준비도 너무 편하게 했어요. 사장님께서 숙소 관리를 엄청 정성스럽게 하시는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이용하겠습니다. 번창하세요~~!! 이런 숙소는 잘 돼야 함ㅎㅎ (+tmi지만 시험도 합격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