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 문제가 심각하더군요.
샤월실 벽에 여름내 낀 검은 곰팡이가 천장까지 끼어있는데 그걸 한번을 닦지 않았나 봅니다. 혹시나해서 휴지로 닦아보니 묻어나는 곰팡이였어요...ㅠㅠ
샤워후에 혹시나해서 침대를 봤는데...머리카락이 여기저기 한눈에 열개정도 보여서 바로 프론트에 전화해서 시트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시트 바꿔주시는 남자분이 세탁의 문제라고 하시는데 ...시트사이에 낀 머리카락 한두개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건 베게와 이불에 짧은 머리와 긴 머리 카락들이 그냥 고스란히 붙어있었어요. 요즘에도 이런식으로 비지니스 하는 사람이 있나 싶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화장실과 침대 청결도...너무나 기본적인 것인데 이거하나 못하는 분들은 숙박업 하실 자격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지니스 오너가 제대로 관리를 안하니 청소하시는 분들도 대충 하는거겠지요. 웹사이트 사진만 그럴사하지 절대 추천 안할 장소입니다. 위치도 좋고 방 사이즈와 전망은 좋은데 관리가 안되는 곳이어서 아주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