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 JIN
2024년 1월 17일
호텔입구, 로비, 온천, 주변 경치는 매우 훌륭합니다. 음식도 좋습니다. 하지만, 고급 숙소에 걸맞는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객실은 외관에 비해 다소 소박하고, 청소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먼지가 날리고 유카타는 얼룩이 묻어있었어요.
직원들이 젊고 영어는 잘하지만, 손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태도가 부족하고 수동적인 편입니다. 인사만 잘합니다. 체크아웃 후 로비를 나서는데 로비에 서있는 그 많은 직원들이 인사만 건네고 아무도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첫날은 일본 연휴라 매우 붐볐는데, 몰려든 손님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 식사도 아무런 해명없이 매우 지연되어서 불만스러웠습니다.
연휴가 끝난 다음날은 한적하고 괜찮았습니다. 음식은 맛있습니다.
온천 대욕장은 수온도 적당하고 노천온천은 절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숙박업소라면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그에 걸맞는 서비스가 결여되면 재방문하고 싶지 않은데, 이곳이 그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