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여행이다보니 홍콩 중심가에는 4인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가 없어서 여기를 잡았습니다. 지하철역 두 곳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이 있지만 사람이 많으면 못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에 그 어떤 편의점도 없고 무엇보다 호텔 내에 전자랜지가 없습니다. 수영장은 있다고 하는데 라이프가드가 없어서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예약할 때 안내받지 못하고 체크인 하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 수영시키려는 분들은 꼭 확인하셔야 할 듯.
그리고 아침 식사는 툭숙하는 기간 내내 거의 변하지 않았고 약간 메뉴 대비 비싼 느낌. 점심은 더 비싸고 먹을 것이 없었음. 중국인 투숙객이 많아서 많이 시끄럽고 방음이 잘 안됨. 직원들은 친절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앞쪽에 있는 bay 에 있는 배들의 엔진소리가 밤새 들려서 생각보다 잠자리가 쾌적하지 않았음. 저주파 소음이 밤새 들린다고 생각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