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하면 나쁘지 않으나 확실히 과대평가 되어있음. 가성비가 별로라는 의미. 위치를 나쁘다고 한 것은 사전적 의미의 지리적 위치보다는 주변 옆집들을 고려했을 때 정말 안 좋다는 것 - 바로 뒷집에서 들리는 온열기 소음이 굉장함. 소음에 첫날 새벽에 깨 귀마개를 끼고 잠을 청해야 했음 (껴도 들리는 수준). 주인은 이것에 대해 불편을 호소한 사람이 없다했으나, 분명 한 후기에서 소음이 있다는 언급을 한 걸 본 적이 있고, 이런 일이 일어나고 보니 이는 방음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정확히 저 소음을 의미했다고 판단함. 물론 본인이 지불한 값의 방보다 더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신 점은 주인분의 배려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그 방이 저 온열기 소음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위치였다고 판단돼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킨 배려였다고 할까...... 아침을 잘 차려주는 것으로 후기들이 도배되어 있고 그걸로 다소 비싼 방값이 정당화되는 느낌이나, 그걸 감안해도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단 30분만 배급시간으로 설정해놓은 다소 늦은 아침 시간은 더 일찍 나가야 하는 사람에겐 과일을 모두 제외한 떡과 음료뿐이라는 점. 물론 토스트랑 잼 주면서 소위 아침 제공한다는 곳들보다 몇 십배는 좋고, 포장을 해주신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나, 정식 아침을 한 번 제대로 받아보니 정말 그렇게 극찬을 받아야 할 아침 식사인지는 의문. 또 하나는 후기 중 주인내외가 직접 거주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던데 실제로 주인내외는 해당 한옥에 거주하지 않기에 이는 정정되어야 할 정보임. 개인적으로 주인이 거주하는 곳에 묵고 싶어 예약한 것도 크나 후기에 속은 경우. 욕실은 샤워하면 문틈으로 물이 방까지 다 새어나가는 구조이고 주인은 이를 알고 있음.
사실 이런 후기를 정말 안올리는 편이나 과대평가된 것을 정정해야 할 필요를 느껴 올리는 바임. 재방문 의사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