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조지에서 지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체크인할때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방 구조는 평범한 트윈룸이고 도쿄 호텔이니까 컴팩트한 사이즈였습니다. 그래도 방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바로 주변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랑 5분정도만 걸으면 슈퍼도 있었구요! 도큐백화점이나 파르코, 유니클로 대형매장도 걸어서 5분 내에 있었습니다.
역에서는 호텔까지 10~15분정도 걸어야하는데 짐이 많거나 무겁다면 좀 멀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역에 빔즈매장도 있고 로프트도 있고 주변 상권이 잘 되어있어서 구경다니기에 좋아요!
그런데 호텔이 특이하다고 생각된 부분은 3~6층 호텔방들이 가운데 2층 레스토랑을 끼고 ㄷ자 형태로 둘러싸고있는 형태인데 제가 묵었던 방은 방 창문이 외부로 이어져있지않고 호텔 내부 레스토랑 방향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도 환기는 안되고, 시끄럽지는 않았지만 식기 부딪히는 소리나 레스토랑 정리하는 소리 등 레스토랑의 소음이 약간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호텔 퀄리티도, 위치도 좋아서 도쿄 재방문한다면 다시 예약하고싶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