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반박 리조트들 가기 싫어서 구글 평점 괜찮은 저렴한 숙소 예약했어요~ 내부는 깔끔하나 자세히 보면 먼지가 많아요 그래도 화장실 냄새 안 납니다. 그리고 내부에 창문이 없어서 매우 습합니다(큰 창문이 방 문이에요) 그런데 왜 입실 전에 아로마 가습기까지 켜놓았는지 ㅠㅠ 향이 굉장히 머리 아프고 이불이 아주 눅눅해요... 대신 방은 추울 정도로 시원하네요~ 날벌레는 한 마리씩 보이지만 어두울 때 도착해서 그런지 아직까진 다른 벌레는 없는 거 같아요. 화장실 방충망 보시면 모기만 붙어 있으니 절대 열지 마세요 ㅎ 크지는 않아도 아늑하고 건물도 예뻐요~~ 새벽 비행기 가성비 좋은 반박으로는 매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