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여년전부터 칭다오출장갈때마다 많이 숙박했던 호텔인데,
이제는 그만 이용해야 할까봅니다. 보통은 방청소도 컵이나 이런것도 다교체해주고, 테이블도 깨끗이 청소해준고, 기타등등 ,
이번5월말경 갔을때는 6층끝방에 머물렀는데 화장실이 옆방과 벽이없는지, 뭔가 가건물을 화장실로 꾸며놓은것 같았습니다. 호텔 복도의 카펫은 엄청 지저분했고,
특히 다음날 조식을 포함했기에, 13층 옥탑으로 식당을 옮겨놓았는데, 너무 지저분하고 음식도 몇가지 안되고 외국인은 먹을게 없었습니다.
옥탑도 12층밖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걸어올라가는데 또 몇계단이 있더라구요. 노인분들은 힘드셔서 식사못하십니다. 비위생적이고 그렇습니다.
또, 입구에서 조식표 받으면서, 삶은계란을 1개씩 배급해주는데, 중국25년동안 다니면서, 계란배급해주는호텔식당은 처음이네요 ㅎㅎ.
너무 불결해서 한숟가락 먹다가 일어났는데, 사진도 찍었습니다만, 다들 기절하실까봐 바로 삭제 했습니다. 예전에 식당은 그래도 먹을만했고, 이렇게
지저분하진 않았거든요. 로비도 많이 지저분해졌구요. 그전에는 룸이 넓은편이고, 위치가 좋아서 자주 숙박했는데, 이젠 끝이네요. 중국 공장 사장님도
pickup 하러와서 로비도 안들어 오더라구요. 조식비 3일치만 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