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 리뷰 보며 오래된 호텔이다 보니 본관 시설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정말로 오래된 호텔 느낌..
가구들도 진짜 오래됐고, 세면대와 화장실도 분리되지 않고 같이 있고, 카펫 구석자리 먼지 청소는 안되서 뽀얗게 쌓여있고..
욕조며 샤워기도 옛날거라 샤워기 물나오는곳은 하얗게 물때?같은 것이 그대로고..
일본 호텔들에 비해 넓은거와 위치 좋은거 빼면 본관 예약은 말리고 싶네요.
그래도 시설 노후된거에 비해서 보이는 곳 관리는 열심히 한 티는 납니다.
위치가 정말 좋았어요. 로비만 보면 4~5성급 맞는듯 하고.
혹여 다음에 다시 예약하게 되면 조금 좁더라도 그나마 새로 지었다는 동관쪽으로 할것 같아요.
그리고, 관광객 상대로 처음 온 사람들에게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벨맨(?)이 체크인 하는 동안 이미 짐을 카트에 실어버려서 직접하겠다고 말도 하기전에 무조건 옮겨 주십니다.
우리가 충분히 직접 찾아갈 수 있슴에도..
팁 받기위함인지 방에 들어와서도 쓸데없이 시간 끌며 이것저것 설명하세요. 결국 팁줘서 내보냈네요..
신규 호텔들은 그런 문화 사라진지 오랜데, 오래된 호텔이라 그런지 예전 관행들이 남아 있는것 같아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