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들어가는 유리문부터 가관이었어요.문유리가 얼마나 얼룩이 많고 더러운지 제가 다 닦아주고싶은 마음.이렇게 눈에 보이는 데도 관리가 안되어 있다니 아주 놀랍더군요.
자쿠지룸으로 예약했는데 문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러서 방향제 한통 쳐 뿌리고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어제끼고 발악을 해도 냄새가 안 사라지더라고요.냄새가 수시로 올라와서 너무 괘로웠어요.
창틀은 청소가 하나도 안되어 있고 커텐 소파베드 조명 여기저기 얼룩이 중구난방. 심지어 변기도 엉덩이 대는 브분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있고.에어컨도 겉에 곰팡이 같이 거뭇거뭇한게 여기저기 뭐가 나있고.침대시트에 핏자국같은게 있어서 시트 교체받고.룸교체는 안된대서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하루저녁만 버티자는 생각이었는데.버티고 있다가 저녁에 샤워할려고 보니 뜨거운 물만 나와서 샤워하다가 데 죽을수도 있을껏 같더라고요.그래서 프론트에 이야기했더니 룸 교체해준대서 3층 또같은 자쿠지룸으로 갔다가 결국은 다시 원래룸으로 돌아왔어요.거긴 퀴퀴하고 기분나쁜 냄새가 더 심하더라고요.
노후도 노후지만 관리가 너무 안되 어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