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트리플 룸
뷰: 9층이었는데 남산 타워가 바로 보이는 방이라 너무 만족했습니다
위치: 충무로 역 바로 앞이라 편함 버스도 내려서 길 한 번 건너면 되는 정도고 택시 정류장도 나와서 1분 거리에 있어요. 남산 타워 순환 버스도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시설: 우선 일본식 호텔처럼 화장실, 욕실 나누어져 있는 게 좋았고 탭으로 조명, 알람, 커튼 등 조절할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금고도 있었는데 금고에 사용 방법도 다양한 언어로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영어로만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수압도 세고 드라이기 화력 엄청 세서 좋았고 바디워시, 샴푸 같은 세면용품들도 냄새 다 좋았어요.(대용량으로 놓여 있음) 침대, 수건, 침구류도 냄새 안 나고 청결했습니다.
소음: 소음에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타 호텔에서는 옆방 코고는 소리에 깬 적 있음) 이 부분은 참고만 해주세요. 나올 때 청소해주시는 걸로 봐서는 옆방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별다른 소음은 없었습니다. 다만 밖에 도로에서 차량 지나가는 소리 정도는 들려요. 보통 어느 숙소에 머무르든 귀마개는 필수로 착용하고 자는 사람이라서 참고만 해주시고 일행은 자는 데에 아무런 문제 없었다고 했습니다.
친절: 엄청 친절하세요. 프론트에서 짐 맡아주시고요. 항상 우렁차게 인사해주셔서 귀한 대접 받은 것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특히 머리 짧으시고 눈 크신 남자분, 제가 짐 때문에 손이 모자랐는데 달려오셔서 엘리베이터 버튼도 먼저 눌러 주시기도 하시고 늘 밝게 맞이하시고 인사해주셔서 덕분에 이 호텔에 또 머무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총평: 가격도 착하고 친절하고 시설 좋아서 다시 머무르고 싶은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