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위치가 완전 장점이고 방에서 냄새 안 나서 쾌적합니다!
다만 겨울에 다다미방(복층)을 하면 침대가 위쪽에 있기 때문에 천장에 있는 히터와 너무 가까워서 힘들어요,,
한국인으로서 히터는 정말 못 참겠어서ㅜㅠㅠㅠ 그냥 껴입구 잤어요ㅠㅠ 겨울에 가신다면 다다미방은 하지 마세요....
1. 위치
위치가 정말 장점이에요. 난징동루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와이탄까지 도보 10분 정도면 가능해요. 공항에서 숙소 올 때도 마그레브+지하철 2호선 타면 30분만에 도착 가능해서 그 점이 진짜 편하다고 느꼈어요. 신천지쪽을 빼면 다 걸어갈만 하다고 느껴서 잘 걸어다녔답니다! 위치+가성비 중요하신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 와이탄까지는 도보 10분
- 인민광장(신세계)까지는 도보 20분
2. 서비스
저렴하다 보니 숙소는 호텔과 모델 그 사이 어딘가쯤,,이라고 느껴졌어요. 그치만 정말 괜찮았던 점은 냉장고가 있다는 것과 담배냄새가 안 난다는 거예요.
중국 호텔 리뷰보면 가끔 냉장고가 없다거나 담배 쩐내가 너무 심하다는 평들이 있는데 이 숙소에서는 그런 게 없었어요. 엄청 럭셔리하고 깔끔한 숙소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다 지켜지고 있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가장 마지막날 발견했는데 옷장 안에 전자레인지도 있었어요!
- 담배냄새 없음
-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있음
- 매일 휴지, 수건, 물 2개 채워주심
- 청소는 엄청 깔끔하게 해주는 편은 아니고 휴지통만 갈아주심
3. 다다미방
다다미방을 엄청 추천드리진 않는데요, 일단 모든 외국호텔들이 그렇지만 히터식이라서 위쪽 공기가 엄청 건조하고 답답하게 뜨거워져요. 근데 다다미방이 복층식이라서 침대가 위쪽에 있다보니까 히터를 그냥 얼굴에 대고 자는 느낌?ㅠㅠㅠㅠ이라서 진짜 힘들었어요, 결국 첫날만 히터 틀고 잤고 다음날부터는 많이 껴입고 히터 아예 안 틀고 잤습니다ㅠㅠ 따뜻한 공기는 위쪽으로 올라가기만 하니까,,소파가 있는 아래쪽은 춥고 침실이 있는 위쪽만 개뜨거워요,,...ㅠㅠㅠ 여름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겨울에 다다미방은 진짜 비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