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리뷰를 잘 안쓰는데 써야겠어요!
숙소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고 혼자 여행이라 중지에 거리랑 도보로 10-15분 거리로 그나마 가까우면서 가성비가 좋은 이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고덕지도에서는 앞쪽 입구가 없는데 계속 앞쪽 으로 알려줘서 길을 좀 헤맸지만 뒷 쪽길에 입구가 있습니다.
숙소 들어가서 사장님께 여권 드리면 주숙등기 알아서 잘 해주시구요.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사장님게서 방까지 옮겨 주셨습니다. 혼자지만 큰 방 쓰고싶어서 큰 방 예약했구요.
방에 좁은 테이블, 더블침대, 화장실, 쇼파? 이렇게 있구요
가격이 저렴한 만큼 위생 청결에 예민하신 분은 호텔 예약하셔야할것같구요. 저는 벌레만 없으면 잘 자서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주숙등기는 어르신사장님이 해주시고 이 후로는 계속 젊은 사장님이 근무하셨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셨어요.
에어컨 리모컨 못찾아서 춥다고하니까 오셔서 체크 해주시고
이불도 더 주셨어요. 리뷰 보시는 사장님은 기억하실 뚫어뻥 사건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체크아웃할때도 무거운 캐리어 들고 내려가주시고 고속기차역 가는 택시 잡는것도 같이 어플보면서 도와주시고 밖으로 나가서 택시도 같이 기다려주셨어요. 정말 다정하십니다. 미지막에 뭐라도 못챙겨드린게 죄송할 정도로요.
한국분들 제 리뷰 보고 너무 기대하면서 오시진 마시고 숙소 컨디션은 딱 가격 정도니까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걱정하면서 오실 정도는 아니다라는겁니다. 저는 기대를 안하고와서 오히려 장점만 보였어요.
그리고 사장님 2박3일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