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체크인으로 5층 객실 이용했습니다.
벽에 곰팡이가 펴있고, 곰팡이와 습기 냄새로
지하실 냄새가 나는데, 바꿔줄 객실이 없다고 해서
이틀을 1박에 25만원 가까운 돈 내고 묵었네요…
환불 가능하면 다른 호텔로 가려고 했는데
환불도 안 된다고 하고.
가지고 간 향수랑 아로마오일 뿌리며 버텼어요.
겨우 10층 객실 공실 생겨서 옮기긴 했는데,
이거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조식으로 나오는 기본 음식도 하루 먹어보고는 안 먹었어요.
위치가 이 모든 걸 상쇄할 만큼 뛰어나진 않아요…
차이나타운 가깝고 지하철역과 가깝긴 합니다만…
급하게 잡은 싱가포르 여행이라서 리뷰에 몇 년 전 언급된
곰팡이 얘기가 있어서, 이제는 해결된 거겠니했는데
여전히 곰팡이에 냄새까지. 놀랐습니다.
매니저 같은 분 계실 때 해결됐고 새벽 타임에 프론트 업무 보시는 분들은
전문성 있지는 않아요…
예약하실 때 참고하세요.
개선됐을 거리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마지막 사진은 옮겨준 10층 컨디션입니다. 10층은 양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