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 친절하며 식당이나 편의점 등 시설물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주차장 진출입이 다소 신경쓰이긴 했지만 충분히 만족합니다.

충남 부여군 세도면 성흥로 411 아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 탁트인 바다 윤슬같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 더 맛있어요 늦게와서 바닐라가아닌 녹차엿거든요 아

일출이 잘 보이는 오션뷰 발코니가 좋았습니다. 호텔 객실은 아주 넉넉 하지는 않지만 3명이 자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위치적으로도 좋고 전반적인 호텔은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고 편리했습니다. 2층에서 바로 연결된 방파제쪽도 산책하기 좋았구요. 전망과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던 객실도 만족합니다. 특히 침대가 에이스 침대에 침구류도 눅눅하지 않고 포근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푹 잤네요. 냉방성능도 좋아서 폭염과 열대야 기간이었지만 룸에서 오히려 쾌적하고 편하게 쉴 수 있었지만 시스템 에어컨 특성상 그때 그때 청소는 힘들겠지만 환풍구에 곰팡이가 잔뜩 끼어있는 모습은 좀 아쉬웠습니다. 썸머 스페셜 디너뷔페 기간이었는데 호텔뷔페치고 괜찮은 금액이지만 스노우크랩은 전반적으로 간이 좀 쎄서 얼마 먹지 못했고 좀 부실한 콜드디쉬 코너와 반제품으로 채워진 것 같은 핫디쉬가 많이 아쉽긴했습니다. 조식이 그래도 잘 나온다고해서 꼭 먹어보려했는데 시간이 부족해 못 먹어본게 제일 아쉽네요. 다른 리뷰에 많이 나오던 주차장 진입램프가 많이 비좁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는 이해가 되긴했지만 크게 문제는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극성수기때말고 비수기때 속초 들르면 또 묵고 싶을정도로 대체적으로 객실은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