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와서 진짜 하루 잠만 잘 생각으로 고른건데 한국 저렴한 모텔수준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생각 외로 직원 응대가 좋았고 영어도 잘하더군요. 보증금 내야되구요. 한국돈도 받더군요. 여행 막날이라 현금 많이 안들고 있어서 한국돈 만원으로 보증금 냈습니다. 에어컨은 추울정도로 시원했고 꼽힌 키 포함 3개라 좋았습니다. 화장실 깨끗했구요. 샤워부스 있습니다. 수압 물온도 다 좋았습니다. 전날 4성급 일루메에서 잤었는데 침구 상태도 거기랑 비교해도 별 차이없을만큼 아주 괜찮았습니다. 어메니티는 샴푸랑 바디 올인원 하나 있습니다. 다른건 챙겨가세요. 늦게 예약하는바람에 4성급 다른곳들은 주말 단가가 높아서 복귀전날 타이페이 역이랑 최대한 가깝고 시먼 번화가 근처로 잡으려다보니 보여서 잡은건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시먼 번화가 횡단보도랑 아주 가깝고 5번출구 바로 근처라 예스지 버스투어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호텔 옆에 역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서 편합니다.

창문 있는 방이라서 바깥 야경도 보이고 날씨도 확인 할 수있어서 좋았어요. 방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직원들은 대부분 친철하나 퉁명스러움이 조금씩 있어요 근데 기분 나쁘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1층에 경비원???같은 분이 앉아계시는데 길도 자세히 알려주시고 오갈때 인사도 해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

생각지도 않았던 일정이 변경이 되면서 고민중에 위치가 좋고 가성비 좋은 호텔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정말 위치만 보고서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길만 건너면 대만 최대 번화가인 시먼딩 메인 거리로 정말 편리했습니다. 일단 호텔 외관이나 주차 시설도 없고 안내 및 기타 시설도 좀 그렇기는 하지만 나름 가성비 좋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그나마 패밀리 룸으로 예약이 되어서 인지...창문도 있는 방으로 이용을 했으나 외부과 다른 건물 벽이라서 커튼을 치나 마나 합니다..정말로 공간이 짐 놓고 4인이 이용하기에는 좀 좁은 듯 합니다만...그래도 가격이 좀 저렴하니...나름 아침도 제공은 하나 한국 사람 입맛에는 많이 안 맞는 듯하나...길거너에 워낙에 길거리 맛집이 많이 있으니 걱정이 없었고, 간단히 토스트 정도는 이용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정말 위치가 좋아서 마지막날에 저녁 비행기지만 짐 맏겨놓고 관광하고 돌아다니다가 다시 와서 짐 찾아서 공항으로 가도 문제 없어요...저렴하게 여행 하려면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젊을때 친구들과의 추억으로...ㅋㅋ

어플로 봤던 컨디션보다 훨씬 좋았어요! 2박 했는데 청소도 잘되어있어서 깨끗했고 에어컨도 틀려있어서 하나도 안습하고 좋았어요! 위치도 좋아서 근처 시먼 맛집 13분내에는 다 갔던것같아요! 첫 대만 여행이었는데 편하게 잘지내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