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쿄여행을 다녀왔어요 가족과 함께라 신중히 골랐고요 난이도 힘들지않게 호텔도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다는 신주쿠 워싱턴 호텔로 결정했어요 공항에서 리무진버스타고 호텔앞 도착은 최고예요 아넥스관에 머무르고 본관조식1번 아넥스 1층 조식한번 먹었고요 지하 식당가 편의점 이용 편하게 했습니다 숙소 바닥 카펫청소가 안되어있어 먼지가 많고 창문오픈이 안되서 환기어렵고 공기청정기 있어 사용하였고 화장실 환풍시설 없는게 젤 당황스러웠어요 청소를3박이후 부터 해주신다는데 1박이라도 깔끔하게 보내고싶었으나 청소요청 자석판을 붙이고 나오는걸 깜박했어요 ㅜ.ㅜ 그리고 청소안해준다고 룸에 직원분들 들어오실일 없는줄 알고 수건요청을 따로하는데 아넥스쪽은 한국직원분 없으셔서 소통이 조금 어려웠어요 동시번역 통역어플사용함 하루일정 마치고 룸들어가니 수건만 새로 교체하고 수거해주셔서 다시 내려가서 죄송하다고 얘기하고 올라왔어요 수건 생수 커피먹은거 새거로 교체 해줌 다른건 손안대심 캐리어3개 어찌어찌 룸바닥에 깔을 정도 사이즈 나옴 신주쿠역까지 지하로 이동하는게 오히려 너무 헷갈리고 어려워 야외 지형지물 동네지리 익히니 밖으로 걸어다니며 수월하게 이동했습니다

신주쿠역이랑 저희는 걸어서 십분정도 걸렸고요. 내부는 깔끔합니다. 좋았던점은 직원분이 친절하셨어요. 잃어버린게 있었는데 전화해주셔서 찾을수 있었어요. 정말 좋았고 다시갈 의향있어요

좁은 것은 모든 도쿄 호텔의 특징이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가 역에서 조금 멀기는 하지만 리무진 버스도 바로 앞에서 이용 가능하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음. 특히 조식 너무 훌륭했어요.

호텔 컨디션만 보면 도쿄 내에서 손에 꼽을정도로 좋음. 워싱턴 호텔 본관 바로 앞까지 도착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 있음. 캐리어 3개 중 2개 펼치고 있어도 공간이 남고, 욕탕도 너무 작지 않고, 2층에서 자유롭게 비품 가져다 쓸수 있음. 짐 맡기는 공간이 따로 있어 굳이 리셉션을 통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매우 굿. 본관에 편의점 3사(패밀리 마트,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전부 보유 하고 있는 갓호텔.(오뎅은 신주쿠 신와 빌딩점으로 가면 늦게까지 팔고 있습니다) 다만 위치가 신주쿠 번화가와 1km 이상 차이 나기 때문에 이동에 있어서 루트를 잘 짜서 돌아다녀야함.(신주쿠 교엔과는 무려 2km 이상 걸립니다) 잘못하면 순수 도보 이동 거리가 매우 살벌합니다. 솔직히 나갈 땐 그리 멀게 안느껴졌는데 호텔로 돌아갈때 발 터지는줄 알았음ㅋㅋㅋㅋㅋ 여러가지를 따져보면 이만한 호텔 없지만 진짜.. 진짜... 걷는데 너무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