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여행하고싶은직장인
2024년 7월 10일
에어비앤비에도 있어서 눈여거 봤었는데 트립닷컴에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3박 4일 묵었습니다.
*방!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방의 크기는 작지만 묵기에 불편함은 크지 않았습니다. (여행일정이 대부분 실외에서 이루어지기에)
침대도 2개가 나란히 붙어있고(침대 사이에 공간이 살짝 떨어져 있음 하지만 뒹굴거리며 움직여도 될 정도)
신발장인지 신발 신고 들어가서 넣는 수납장같은게 있더라고요. 들어올 때 문 안까지 신발을 신고 와 바닥이 더러울까봐 그쪽으론 이동을 잘 안하고 침대 위로 걸어다녔어요.
*청결도!ㅠ-ㅠ
방을 매일 매일 청소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모든게 하얗고 좋았지만 마지막 날에 욕조에 받아놓은 물을 마시고 있던 ⭐️바퀴벌레를 보았습니다.. 그것도 엄청 크더라고요 더듬이도 길고.. 사진을 찍어야 증거가 되는데 벌레를 잡아야겠단 생각이 우선이라 일단 남자친구가 문을 닫고 혼자 들어가서 잡아 죽여 변기에 버렸습니다.. 아마 마지막 날에 발견하게 이니라면 방을 바꿔 달라고 했을거예요. 그 외에 더럽거나 청결하지 않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아마 욕조..? 밑에서 나온건지 천장에 있던건지 물을 받을 때 못봐서 나온 경로를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바퀴벌레를 많이 잡아본 경험으로 남자친구가 바퀴벌레라고 하네요.. 숙소를 결정하는데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서비스! :(
일단 캐리어를 먼저 맡길 수 있다고 하여 구글맵으로 찾아 갔는데 문이 잠겨있더라고요. (알고보니 정문이 아니였던..옆으로 돌아가보세요. 문이 있답니다.) 전화를 드리니 여자분이 바로 받으셨어요. 문을 알려주셔서 들어가 종이를 받아 적었는데 예약번호 란에 트립닷컴에서 알려준 예약 넘버를 적으니 무표정과 답답하다는 태도를 지속하며 아니라고만 하더라고요. 파파고를 번역하여 보여주고 예약번허와 4자리의 핀 번호도 보여주었지만찾아도 나오지 않는 4로 시작하는 예약번호, 불친절한 직원의 태도를 보니 더욱 힘들었어요. 결국 여권을 보여달라고하여 체크인했지만 다음엔 묵고 싶지 않아요. 참고: 캐리어는 1층 소파 옆에 두고 나가면 됩니다.
*기타!
- 구글 크롬캐스트 연결 가능!! 외부입력 버튼이 리모컨 중앙 우측에 있어요. 기억상으론 4글자가 적혀있던 것 같네요.
- 와이파이 비번 엘베나 벽면에 붙어 있음. 방에서 와이파이 터짐.
- 매일 청소를 해달라고 할건지, 들어오지 말라고 할건지 정해서 고리를 걸어놓을 수 있음.
-커피포트 드라이기 칫솔 치약 있음.
-에어컨 시원함.
-가성비는 정말 최고
-아사쿠사 번화가 근처라 접근성 용이함. 주변에 편의점, 가챠(뽑기) 등 할 수 있는 곳 있음.
- 시끄럽지 않음.
- 침대 뒤 블라인드 커튼 있음.
- 욕실에 물 잘 나옴. 수압o.
- 욕실에 바디워시, 샴푸, 린스 있음.
- 수건 1층에 있음. 받아오거나 매일 청소해달라고 문고리 걸어놓으면 수건 올려놓아주심.
- 1층에 전자레인지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