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외진곳에 멀리 있긴 하지만, 송영차량이 있어 가는 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일본 분들도 굉장히 많이 찾으시는 숙소같았어요. 송영은 예약 가능한 시간대가 따로 있어서 이번에는 4시~6시 사이로 운행중이었습니다. 웰컴푸드로 키비당고를 주시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가이세키는 닭과 소고기를 위주로 나오며 굉장히 양이 많았습니다. 식후 디저트 아이스크림 또한 매우 맛있었습니다. 일본식 화톳불 난로 앞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시니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들어 이번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방은 독채 8채로 되어있으며 4채는 개인탕, 4채는 전세탕 사용으로 되어있습니다. 방에서 전세탕까지는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전세탕은 총 4곳으로, 노천탕 2곳, 실내탕 1곳, 노천탕과 실내탕이 동시에 있는곳이 1곳입니다. 노천탕 중에 별을 잘 보이게 해주려고 조명을 꺼주는 버튼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게 또 절경이었습니다. 다시 유후인에 간다면 꼭 방문할 용의가 있는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