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디즈니의 두 호텔에 모두 머물러봤는데, 토이 스토리 호텔이 조금 단순하긴 했지만 그래도 경험은 좋았어요. 디즈니 정식 호텔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하지만 홍콩 디즈니에는 두 번 머물렀는데, 첫 번째는 2016년에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디즈니에 머문 것을 좀 후회했어요. 이번에 와보니 많은 시설이 갖춰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여전히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전체 리조트에 편의점이 없어요! 호텔에도 없고, 지하철역에도 없고, 파크에도 없어서 밤에 아이가 간식을 먹고 싶어해도 갈 곳이 없어요... ✖️파크는 기본적으로 반나절이면 다 둘러볼 수 있어요. 불꽃놀이를 꼭 보고 싶거나 처음 머물러보는 게 아니라면, 하룻밤 더 머무는 건 정말 지루해요. ✖️이번에는 할리우드 호텔에 머물렀는데, 금요일이라 조식 포함 1박에 3000위안이 넘었어요. 시내에서는 이 가격이면 만다린 오리엔탈에도 묵을 수 있을 텐데요. 가격은 "경제적"이지 않은데 객실은 정말 "경제적"이에요. 조식도 겉보기에는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사실 별로 없고, 과일도 그저 멜론과 수박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