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무라카미: 플로팅 월드는 예술가 듀오인 알렉산더 그로브스와 아주사 무라카미, A.A. 무라카미가 큐레이팅한 전시회입니다. 이 전시는 Beyond the Sky와 Sun’s Crossing이라는 두 개의 대규모 몰입형 설치물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는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여 실제와 디지털 세계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주 공간에서는 어두운 우주에 떠다니는 거품을 볼 수 있는데, 거품은 터지면서 구름으로 변해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썬 크로싱"은 기계를 사용하여 연기 고리를 분사하는데, 이 연기 고리는 실제 공간에서는 사라지지만 디지털 화면에는 다시 나타나며,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 간의 상호작용을 형성합니다. "일시적 기술"이라 불리는 혁신적인 기법을 활용한 이 작품들은 순간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강조하며, 삶의 연약함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일본의 벚꽃과 같은 자연 현상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전시 이름인 '부유하는 세계'는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 사회의 다양성과 자유로움을 반영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에서 현실과 디지털의 두 가지 삶을 경험하는 모습을 탐구합니다. A.A. 무라카미는 이러한 설치물을 통해 관람객이 현실과 인공 구조물의 본질, 그리고 오늘날 사회에서 디지털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기간 : 2025년 2월 2일까지 위치 : M+, B2층 공연장 #1월좋은곳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