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 공원은 강남 수향인 쿤산 시내 북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은 푸른 물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사방이 굽이치는 물로 둘러싸여 있어 산과 강이 서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강동의 산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원 전문가 천총저우는 "강남 정원이 천하제일이며, 봄의 절반이 옥봉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공원 내에는 오래된 나무와 유명한 나무가 많고, 주변은 굽이치는 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에는 기이한 봉우리와 괴석이 즐비하고, 명승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인문 경관도 풍부하여 예전에는 72경이 있다고 했으며, 오랫동안 관광명소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정림 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설적인 인문 경관 외에도 '옥봉 삼보'로 불리는 쿤석, 경화, 병체연이 있습니다. 시: 호수와 산 깊은 곳에 여름 빛이 녹아들고, 옥 같이 우뚝 선 나무들 푸른 그림자 짙어라. 녹음 덮인 물결에 진주 같은 이슬 흐르고, 붉은 연꽃 물에 비쳐 비단 같은 바람에 펄럭이네. 몇 가지 향기 멀리 푸른 부들 너머로, 한 조각 서늘함이 푸른 안개 속에서 생겨나네. 어찌 배 타고 연꽃 따러 갈 필요 있으랴, 난간에 기대어 사람은 아름다운 궁전에 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