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영곡사 경구는 남경시 현무구 자금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하며, 중산릉에서 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남조 양무제 시기(514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처음에는 개선사라고 불렸습니다. 명나라 때 주원장이 "영곡선사"라는 이름을 하사하고 "천하제일선림"으로 봉하여 명대 불교의 3대 사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주요 건축물로는 방생지, 금강전, 천왕전, 무량전(무량전이라고도 함), 오방전, 비로전, 관음각 등이 있습니다. 사찰 뒤에는 보공탑이 우뚝 서 있습니다. 또한 영곡사 내에는 현장 기념당이 있어 현장법사의 좌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영곡사는 종교 활동 장소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역사문화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2006년 영곡 경구는 국가 5A급 관광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경구 내에는 영곡탑, 송풍각, 국민혁명군 전사장병 공묘 등 유명한 명소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