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乙巳) 뱀의 해 설날, 상하이 고이원은 "꽃향기 야연, 고이원의 아름다운 선율"을 주제로 몰입형 비물질문화유산 문화 축제를 선보입니다. 설날 초칠일(2월 4일)은 행사의 막바지지만, 정원 내에는 여전히 짙은 명절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12개의 꽃의 신 등불이 찬란히 빛나고, 비물질문화유산 전시와 민속 행사가 어우러지며, 정원 경관과 전통문화가 완벽하게 융합됩니다. 🌟주요 특징: 뱀의 해 초칠일, 고이원에 들어서면 마치 시적인 강남 화폭 속으로 들어선 듯합니다. 이예당 앞에서는 납매가 여전히 만발해 있고, 황금빛 꽃잎이 미풍에 살랑거리며 은은한 향기를 풍겨 새해에 우아함을 더합니다. 조금 더 앞으로 가면 취애루가 있는데, 날개 모양의 처마와 두공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특히 소박해 보입니다. 누각 앞에 서면 정원 내의 호수와 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멀지 않은 원앙호수는 맑은 물결이 반짝이고, 호숫가의 수양버들은 아직 완전히 싹을 틔우지 않았지만, 부드러운 가지가 봄바람에 흔들리며 이미 봄의 기운이 은은히 느껴집니다. 호수 중앙의 정자는 마치 호수에 박힌 진주 같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룹니다. ✅봄철 필수 체험: - 남문: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12 꽃의 신" 등불 장식입니다. 꽃의 신들이 악기를 들거나 춤을 추는 모습으로 전통 음률 "궁상각치우"와 연결된 정원 동선을 연출하여 몰입형 정원 체험을 시작합니다. - 원앙청: "여의연화" 목판 연화 전시회에서는 상하이 옛 성황묘 소교장 연화를 전시하여 옛 시절 시정 풍경을 보여줍니다. - 매화청: "판인문명" 비물질문화유산 조판 전시회에서는 고대 조판 도구와 작품을 전시하여 양주 조판 기술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예당: "필주용사" 서예 전시회에서는 차오수공과 저우후천의 비물질문화유산 서예로 문방사보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고이원은 정원의 아름다움으로 비물질문화유산의 운치를 담아냅니다. 설날 초칠일의 정원 여행은 문화 축제이자 새해 막바지의 특별한 의례감을 선사합니다. 정자와 누각을 거닐며 등불을 감상하고 수수께끼를 풀며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느끼는 것은 뱀의 해 새해에 시적인 마침표를 찍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