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화파 메리어트 호텔 주말에 다시 한번 진완의 메리어트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겼습니다. 도시 철도 공항 노선이 개통되면서 헝친에서 오가기가 매우 편리해졌어요. 직원 친지 할인 덕분에 1박에 560위안밖에 들지 않았고, 체크인 시 예상대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을 배정받았습니다. 이번에는 공사장 전망이었지만 라운지와 같은 층에 있어 언제든 음료를 즐길 수 있었죠. 객실 면적은 75제곱미터로, 원룸과 거실,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둥근 모서리의 소파와 책상 덕분에 객실이 답답해 보이지 않았고, 미니바 디자인도 뉴 차이니즈 스타일의 트렌드를 따랐습니다. 욕실 공간은 다소 좁았지만, 현대적인 수도꼭지와 빌레로이 앤 보흐의 욕실 용품은 기대 이상의 만점 답안이었습니다. 라운지는 이전보다 약간 축소되어 애프터눈 티는 없어졌지만 음료 종류가 더 다양해졌습니다. 해피아워에는 먹을 것이 많지 않았지만 칵테일은 꽤 괜찮았습니다. 조식 종류는 줄었지만 품질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호텔의 야외 수영장이 매우 좋았는데, 산야 에디션과 비슷한 선베드 디자인으로 도심 속 휴양지 느낌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메리어트 호텔은 신규 호텔로서 꽤 괜찮았습니다. 500위안대의 가격으로 주말에 편하게 쉬기에 아주 적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