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으로 가득한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듯한 자유로움을 느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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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여행에 빠지게 된 학생입니다. 작년 말에는 홋카이도, 올해 7월에는 도호쿠(동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트 작성을 위해 제 홋카이도 브이로그에서 조금만 캡쳐를 해서 가져와봤어요. 다음은 도호쿠 포스트도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삿포로의 트레이드 마크 니카상입니다.
두번째는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가 되었던, 닭고기를 베이스로 한 라멘집 [麺屋169].
세~네번째 사진은 홋카이도 대학 내에 있는 카페 ‘호쿠다이 마르쉐’인데, 함바그가 정말 맛있습니다. 홋카이도 대학 우유가 굉장히 유명한만큼, 그 우유로 만든 쿠키와 아이스크림 역시 정말로 맛있어요.
다섯번째 사진은 ‘라마이 삿포로 중앙점’이라고, 현지에서 스프 카레로 유명한 곳입니다. 위치적으로 역에서 엄청 가깝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은 생각보다 조금 덜 알려져 있는 곳이에요.
여섯번째 사진은 나카지마 공원 안에 있는 ‘삿포로시 천문대’입니다. 드라마 ‘하츠코이’를 보고 찾아가본건데 생각보다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날씨가 좋으면 간단하게 태양이나 행성 몇 개도 볼 수 있습니다.
7~9번째 사진은 전부 JR 내에서 찍은 영상들입니다
10~11번째 사진은 아사히카와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한국에서는 예전에 소설 ’빙점‘으로 굉장히 유명했다고 하더라고요. 건물 주변이 정말 예쁜데, 사진 개수에 제한이 있어서 두 장만 올려요. 내부 카페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잔잔하고 아름답습니다…
12~13번째 사진은 각각 근처 ’가미카와 신사’로 가는 길과, 신사입니다.
14번째 사진은 ‘징기즈칸 디이코쿠야 고쵸메점’입니다. 어디서 봤는데 홋카이도 징기즈칸은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맛은 있는데 그렇게까지인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사진은 없지만 숙박은 ‘호시노 리조트 OMO7 아사히카와’에서 했습니다. 8-10만원대에 방이랑 화장실이 정말 넓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내부에 저녁 파르페, 야경을 보면서 라멘을 먹을 수도 있고, 또 여러가지 무료 프로그램, 셔틀 버스 등도 많으니 이것저것 알아봐보세요!
15번째 사진은 삿포로에서 먹은 파르페인데, 홋카이도에는 술을 마시고 파르페를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것을 ‘시메파페’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밤늦게까지 하는 파르페점이 많고 또 퀄리티가 매우 높습니다. (그만큼 가격도… ㅜㅜ) 제가 갔던 곳은 파르페 대부분에 알콜이 들어가있었는데, 알콜 싫어하시는 분들은 자세하게 보고 주문하셔야 해요.
16~17 번째 사진은 ‘Tokiwa Park’입니다. 근처 유명한 라멘집 ‘쇼가 라멘 미즈노’에서 생강 라멘을 먹고 잠시 산책을 한 곳입니다. 제가 생강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현지인들뿐이었습니다. 공원도 가볍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작은 신사도 있습니다.
18~19번째 사진은 비에이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애정운을 가져다준다는 ‘비에이 신사’에 들렸을 때 찍은 거고, 두번째 사진은 노부부가 운영하는 조용한 카페 ‘기타코보’에서 찍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도야코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온천물에서 저 풍경을 보고 있으면 정말 압도돼서 아무런 생각이 안 들어요 ㅋㅋㅋ
다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지원금 받아서 당장이라도 다음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ㅎㅎ 따봉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