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눈물(어모더옌레이)은 원래 조그만 절벽이었으나 평소 해수면의 충돌로 인해 입구가 열린 모양이 되었습니다. 절벽 바닥에는 해수면의 충돌로 생긴 구멍이 있는데 강한 압박으로 밀물 때 파도가 몇십 미터의 높이로 치기도 합니다. 운이 좋으면 햇빛에 반사된 물안개 사이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습니다. 해수면이 평평할 때와 밀물 때의 모습 이 대비되는 모습이 장관이어서 자연이 보여주는 감탄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