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호수, 바다 그리고 도시가 어우러져서 어디를 봐도 그림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크로아티아.

그 중에서도 오늘은 자그레브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해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북서쪽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의 수도입니다.

사바강이 시내를 흐르며, 북쪽으로는 메드베드니차산이 위치해 있어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내륙지방이라 바다는 볼 수 없으나, 아기자기한 유럽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특히 자연에서 나는 특산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천연화장품도 인기가 많으며 특히 넥타이가 처음 만들어진 나라가 크로아티아이며, 크로아티아의 흐바흐 섬은 라벤더의 섬이라고 불리는 유럽 내의 최대 라벤더 산지 중 한곳이라 라벤더 관련된 향수, 비누, 오일 등이 많이 있기에 자그레브 쇼핑에서 넥타이와 라벤더 제품들은 꼭 구매해 보세요.

출처 : 트립닷컴

한국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아쉽게도 자그레브 직항이 없어 경유를 해야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자그레브 국제공항 (ZAG) 까지는 1회의 경유가 필요하며, 비행시간은 최소 약 15시간 20분입니다.

현재는 자그레브 직항이 없어서 여행자들이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요, 2024년 5월부터 티웨이 항공이 국내 LCC중 최초로 자그레브 직항을 운항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그레브 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다 편리한 자그레브 여행이 가능한 직항을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유럽이 서머타임 시행중으로 한국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 7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서울이 오후 5시 30분이라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오전 10시 30분입니다.

2024년 서머타임 기간은 3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며, 서머타임이 해제가 된다면 한국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의 시차는 8시간입니다.

출처 : 네이버 세계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해양성 기후로 한국과 같이 사계절이 있는 나라입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4월부터 9월로 알려져 있으며, 7월 ~ 8월이 가장 성수기입니다.

자그레브는 봄이 다가올 수록 기온이 상승하여 따뜻한 날씨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꽃들이 피며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로 5월이 다가올 수록 자그레브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5월 말부터 8월까지 자그레브 날씨는 여름으로 들어갑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날씨이지만 7월부터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며 한국과 유사하게 더운 날씨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여름시기가 가장 여행객이 많은 시기라 항공권과 숙박료가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월 평균 8회 정도 비가 오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가을입니다.

바람이 불 경우에는 다소 쌀쌀함을 느낄 수 있으나,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괜찮은 자그레브 날씨입니다.

여름 성수기가 끝나서 전체적으로 숙박비가 저렴해진다고 합니다.

낮에는 영상이나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다소 추울 수 있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겨울입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눈이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 트립닷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여행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바로 이심이 아닐까 싶어요.

아래에서 트립닷컴에서 보다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이심 총 4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경우 전압이 220V로 한국과 동일하여 별다른 돼지코나 멀티어댑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숙소나 호텔 등의 경우 1구에서 2구만 있는 경우가 많아, 많은 충전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멀티탭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보다 편리한 자그레브 여행이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트램, 버스 그리고 기차 등이 있습니다.

트램, 버스, 기차의 경우 같은 승차권을 이용하며 자그레브 교통카드를 이용시에는 더욱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교통카드의 경우 24시간/ 72시간으로 나누어지며 박물관, 미술관 등 일부 인기있는 관광지에서 할인 또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그레브 트램은 24시간 운행을 하여 자그레브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중 하나입니다.

04:00 ~ 00:00 의 경우 15개의 주간 노선이, 00:00 ~ 04:00의 경우는 4개의 야간 노선이 운행한다고 합니다.

모든 자그레브 트램 정류장에는 노선 지도가 있어서 노선을 확인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자그레브 여행 전 노선을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트램 티켓의 경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티삭 TISAK 매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버스의 경우 138개의 주간 노선과 4개의 야간 노선이 있습니다.

버스별로 운행시간이 다르며, 주로 야간 노선의 경우는 자그레브와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급경사라는 뜻의 인클라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퍼니큘러는 크로아티아 지그레브의 하부와 상부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운행시간은 매우 빠른편으로 1회권을 구매해서 이용 또한 가능합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교외와 중앙역을 연결하는 기차는 비엔나, 부다페스트, 취리히 등 유럽 주요 도시의 노선이 있어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 함께 다른 도시를 여행하려고 하는 분들이 이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야간 열차도 운행하고 있어서 야간에 도시에서 도시간의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Cathedral of the Assumption

Kaptol 31, 10000, Zagreb,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캅톨 언덕위에 세워진 가장 높으면서 큰 성당 건축물이자 독보적인 웅장함을 자랑하는 자그레브 대성당 (Cathedral of the Assumption) 입니다.

전형적인 고딕 양식과 함께 제작 당시 성모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대성당 앞에서는 성모 승천상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자그레브 대성당의 첩탑은 자그레브 시내 어디에서 봐도 보일 정도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야할 곳으로 꼽히는 곳으로, 여행시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출처 : 트립닷컴

Stone Gate (Porta di Pietra , Kamenita Vrata)

Kamenita ul. 1, 10000, Zagreb, 크로아티아

과거 자그레브 성으로 들어갈 수 있던 3개의 문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아치형 통로인 자그레브 돌의 문 (Porta di Pietra , Kamenita Vrata) 입니다.

1244년에서 1266년 사이에 지어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어퍼타운의 랜드마크이며, 현재 보이는 모습은 18세기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성모의 기적'으로 추앙 받는 성모 마리아의 성화를 볼 수 있어서 많은 자그레브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출처 : 트립닷컴

Ban Josip Jelačić Square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중심부에 위치한 반 옐라치치광장 (Ban Josip Jelačić Square) 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국민 영웅인 반 옐라치치의 이름을 따서 조성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주요 행사들은 모두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열리며,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도 조명이 들어와서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 가능합니다.

특히 반 옐라치치광장에서 도보 약 5분거리에는 자그레브 맛집인 보반 BOBAN 이 위치해 있는데요, 보반의 경우 미슐랭 가이드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시에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출처 : 트립닷컴

Nacionalni park Plitvička jezera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Nacionalni park Plitvička jezera) 입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기도 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버스로 약 2시간 걸리는 위치에 있어, 자그레브 여행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국립 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수많은 폭포로 연결된 16개의 호수가 가장 유명합니다.

입구1(A, B, C, K) 과 입구2 (E, F, H, K) 가 있으며, 트래킹 코스는 A ~ K 까지 총 9개가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코스는 H 코스라고 하며 약 4~6시간 소요되며, 호수 상류부터 하류를 향해 걸어가서 커다란 호수를 끼고 걸을 수 있어 플리트비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정말 요정이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라고 하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에서 당일치기라도 꼭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처 : 픽사베이

지금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 직항 정보부터 날씨, 준비물 그리고 가볼 만한 곳까지 소개해 드렸어요.

모든 교통의 중심지이자 아기자기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그레브인만큼, 자그레브 직항편이 운항하면 더욱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직항 노선이 운항될 5월 이후, 자그레브로의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는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