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박 목적으로 숙박했어요. 입국하는 날(7월 중순) 불꽃놀이 때문에 다낭시내에 숙소가 없어서 호이안에 오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가격은 평소보다 비쌌지만, 괜찮은 숙소라고 생각해요. (다른 날짜 3만원대, 제가 예약한 날짜 5만원초반)
[친절도] 사전 연락 굉장히 잘되고, 숙소에서도 너무 친절해서 인상이 참 좋아요. 새벽 도착 예정이라 체크인 건에 대하여 전화/이메일로 연락했어요. 도착 예정 시간 및 연착을 고려해서 편명도 전달했어요. 연락 잘 받았다는 회신도 보내줍니다. (픽업 20,000동으로 가능) 저는 다른곳에 연계된 픽드랍예약이 있어서 이용하진 않았어요. 밤에 근무하시는 직원분이 기다리고 계셔서 체크인엔 무리가 전혀 없었어요.
짐을 직접 옮겨주시기 때문에, 작은 동이 있더라면 좋았을거 같아요. 못 챙겨드려서 조금 죄송..
[위치] old town이랑 거리가 있어서, 아침에 체크아웃하면서 택시를 이용했어요. 짐이 있어서 상관없었어요. 지도를 보면, 그렇게 멀지 않아서 장기 체류했을때, 불편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설 및 조식]
엘리베이터가 없는 끝 동이었어요. 실내는 깨끗하고 넓어요. 덥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저희도 처음에 조금 당황했어요. 에어컨 '각도'를 조정하니 꽤 추워요.. 잘 작동합니다. 샤워기 물은 뜨겁고 미지근하고 번갈아가며 나와서 뭔가 기술적으로 이용하면 불편함은 없어요. 수압은 세서 좋아요.
조식은 현지식에 가까운것 같아요. 입맛에 잘 맞았어요. 다른 일행은 바나나만 먹었어요. 쌀국수/빵/과일/볶음밥 등 다양해요.
또 방문할 의사가 있어요. 잘 머물다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