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립이 예약한 호텔에서는 객실 뒷문이 고장나서 닫힐 수 없었고, 수도꼭지도 없고 레인샤워기 헤드만 있었습니다. 얘기를 나눈 후 다른 방을 보러 갔는데, 마지막으로 문을 닫을 수 있고 수도꼭지가 있는 방도 있었습니다. 사장님도 이 방이 아직 장식되지 않았다고 인정하셨습니다. 중요한건 위생상태가 너무 안좋고 시설이 너무 안좋아요.. 방에 먼지가 가득해요.. 이불 밑에서 자자마자 숨이 막히고 기침이 나기 시작했어요. 밤에만 따뜻한 물이 나오더라구요. 샤워를 안해서 신경쓰지 않았는데 아침에 물을 끓여서 더럽고 검은 세면대에 세수를 했더니 화장실 개스킷도 더러워지고 검게 변했어요. 산에 있는 여관보다 이불이 얇아서 켜놓으면 온도조절이 안되고 너무 추워서 잠을 못자요. 이런 기본적인 기준도 갖추지 못한 채 산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묵어본 호텔에서도 이런 일이 처음이다. 아직도 호텔이라고 부르는데, 외국인 손님을 받는 사람들이 정말 믿기지 않고 얼굴이 붉어진다.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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