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국’ 혹은 ‘메이플 리프의 나라’라고 불리는 캐나다 여행에 관한 A to Z! 캐나다 여행 초보자 분들을 위해 필수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사진 출처: unsplash

사진 출처: unsplash

여러분들은 ‘캐나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전 단풍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캐나다 국기 정중에 그려진 빨간색 메이플 리프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죠🇨🇦

캐나다 전역에는 수많은 메이플 나무가 자라나고 있어요. 가을이 찾아오면 울긋불긋한 색으로 물든 단풍이 가득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가 캐나다는 ‘단풍국’ 혹은 ‘메이플 리프의 나라’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캐나다 여행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까요?😊

사진 출처: unsplash

🇨🇦 면적: 9억 8,797만 5천㏊

👥 인구: 3,878만 1,291명 (2023년 통계청 기준)

🗣️ 언어: 프랑스어, 영어

사진 출처: unsplash

캐나다 화폐 단위는 캐나다 달러로, ‘CAD’ 혹은 ‘C$’라고 표기해요. 환율은 2023년 9월 26일 기준으로 1달러에 999.04원이에요💵

캐나다 여행 시에 환전이 필요할까요? 캐나다는 카드 결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굳이 환전할 필요는 없어요. 그래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일정 금액은 환전해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캐나다 여행 경비의 10~20퍼 정도는 현금으로 챙겨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해요.

사진 출처: unsplash

캐나다는 ‘세계 면적 2위 국가’로 영토가 매우 넓어요🇨🇦 그래서 지역마다 시간이 조금씩 달라요. 무려 6개의 타임존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 캐나다는 서머타임을 시행하는 국가 중 한곳이에요. 여기서 서머타임이란, 등화 절약과 일의 효율 그리고 건강 증진 등의 목적으로 여름철에 표준시보다 1시간을 앞당기는 제도입니다. 캐나다, 미국,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어요.

캐나다의 서머타임은 대체로 3월 2주차 일요일부터 11월 1주차 일요일까지 적용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캐나다 시간과 한국과의 시차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캐나다 여행 떠나시기 전에 참고해 주세요😃

자료 출처: National Research Council Canada

퍼시픽 데이라이트 타임 Pacific Daylight Time (PDT)

🇨🇦 위치(주): 브리시티 컬럼비아주

📍대표 도시: 밴쿠버

🕖 시차: 한국보다 16시간 느림

마운틴 데이라이트 타임 Mountain Daylight Time (MDT)

🇨🇦 위치(주): 알버타주

📍대표 도시: 애드먼튼, 캘거리

🕖 시차: 한국보다 15시간 느림

센트럴 데이라이트 타임 Central Daylight Time (CDT)

🇨🇦 위치(주): 마니토바주,사스카추완주

📍대표 도시: 위니펙

🕖 시차: 한국보다 14시간 느림

이스턴 데이라이트 타임 Eastern Daylight Time (EDT)

🇨🇦 위치(주): 온타리오주, 퀘벡주

📍대표 도시: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

🕖 시차: 한국보다 13시간 느림

아틀란틱 데이라이트 타임 Atlantic Daylight Time (ADT)

🇨🇦 위치(주): 뉴브런스윅주, 프린스 에드워드 섬, 노바스코샤주

🕖 시차: 한국보다 12시간 느림

뉴파운드랜드 데이라이트 타임 Newfoundland Daylight Time (NDT)

🇨🇦 위치(주): 뉴펀랜드주

🕖 시차: 한국보다 11시간 30분 느림

자료 출처: National Research Council Canada

퍼시픽 데이라이트 타임 Pacific Standard Time (PST)

🇨🇦 위치(주): 브리시티 컬럼비아주

📍대표 도시: 밴쿠버

🕖 시차: 한국보다 17시간 느림

마운틴 데이라이트 타임 Mountain Standard Time (MST)

🇨🇦 위치(주): 알버타주

📍대표 도시: 애드먼튼, 캘거리

🕖 시차: 한국보다 16시간 느림

센트럴 데이라이트 타임 Central Standard Time (CST)

🇨🇦 위치(주): 마니토바주,사스카추완주

📍대표 도시: 위니펙

🕖 시차: 한국보다 15시간 느림

이스턴 데이라이트 타임 Eastern Standard Time (EST)

🇨🇦 위치(주): 온타리오주, 퀘벡주

📍대표 도시: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

🕖 시차: 한국보다 14시간 느림

아틀란틱 데이라이트 타임 Atlantic Standard Time (AST)

🇨🇦 위치(주): 뉴브런스윅주, 프린스 에드워드 섬, 노바스코샤주

🕖 시차: 한국보다 13시간 느림

뉴파운드랜드 데이라이트 타임 Newfoundland Standard Time (NST)

🇨🇦 위치(주): 뉴펀랜드주

🕖 시차: 한국보다 12시간 30분 느림

사진 출처: unsplash

캐나다는 국가 면적이 넓은 탓에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양하며, 크게 12개의 기후 지역으로 나눌 수 있어요. 캐나다의 겨울과 여름 기온은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답니다. 오늘은 12개의 기후 지역 중에서 5군데 지역의 기후와 날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대체적으로 건조하며, 7월 평균 기온이 10도 이하. 연평균 강수량은 250mm 미만

서부에 비해 강수량이 많으며 연평균 강수량이 약 500mm 정도

겨울이 길고 6개월 이상 눈이 쌓임

겨울이 짧고 온난하며, 7월 평균 기온은 15도 정도

캐나다에서 가장 온난한 지역으로,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0도. 연평균 강수량은 1,000mm 이상으로 비가 많이 내림

사진 출처: unsplash

캐나다 비행시간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요.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캐나다 도시인 밴쿠버의 경우 직항 기준, 최소 9시간 35분이 소요돼요. 생각보다 가깝지 않나요? 하지만 몬트리올, 퀘백 등의 도시는 최소 1회 경유해야 하고, 최소 16시간 이상이 걸려요.

직항 기준, 최소 9시간 35분 소요

경유 최소 1회 기준, 최소 16시간 50분 소요

직항 기준, 최소 12시간 40분 소요

경유 최소 1회 기준, 최소 16시간 50분 소요

경유 최소 1회 기준, 최소 16시간

캐나다 항공권, 최저가에 예약할 수 있는 꿀팁 전해 드릴게요! 트립닷컴에는 원하는 가격대에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알림 받기’ 기능이 있답니다😃

캐나다 밴쿠버 전압은 110V이기 때문에 밴쿠버 여행시에 멀티어댑터는 필수~! 변압기를 챙겨가거나 돼지코를 가져가셔야 합니다🔌

캐나다 밴쿠버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해요. 밴쿠버뿐만 아니라 캐나다를 여행하기 위해선 eTA(전자 비자)를 입국 전에 신청하셔야 한답니다!😀

eTA 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이 필수니 참고해 주세요. 여권이 준비되셨다면 eTA 캐나다 전자 여행허가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신청 절차를 차근차근 따라 정보를 기입하시면 돼요. 마지막으론 7CAD(한화로 약 7,000원)의 비용을 지불하시면 비자 발급이 완료됩니다!

대체로 약 10분 내로 승인되지만, 최대 72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하니 여행 전에 미리미리 발급해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번 캐나다 비자 eTA를 발급 받으시면 발행 후 5년 혹은 여권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캐나다 전압은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캐나다 여행 시에 멀티 어댑터 혹은 돼지코를 필수로 챙겨 주셔야 해요!

캐나다 여행 시에 잊지 마셔야 할 필수 준비물 중 하나는 바로 여행자 보험이에요. 멀리 여행을 떠나시거나 장기 여행을 하실 때에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보험에 들어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캐나다 여행 코스를 짜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 어느 도시에 방문하고 싶은지 결정하시는 게 우선일텐데요. 지금부터 캐나다를 여행하기 좋은 도시 5군데를 추천해 드릴게요.

사진 출처: unsplash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서부에 위치해 있어요🇨🇦 밴쿠버는 북쪽으로는 캐슬 마운틴과 그로셔 마운틴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드넓은 태평양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도시랍니다! 아마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캐나다 여행지가 아닐까 싶어요.

⬇️ 밴쿠버 여행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

단풍국으로 떠나요! 캐나다 밴쿠버 필수 여행정보

사진 출처: unsplash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있는 토론토는 2021년 기준 약 290만 명의 인구수를 기록한 대도시랍니다. 토론토 인구의 절반은 캐나다 밖에서 출생한 이민자라고 해요. 그만큼 문화적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 토론토는 약 200개의 민족이 130여 개의 언어와 사투리를 사용하는 다국적 도시랍니다🌐 게다가 미국 뉴욕과 워싱턴까지 기차나 버스로 오갈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여행지랍니다.

⬇️ 토론토 여행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

캐나다 토론토 여행 전에 읽어야 하는 필수 가이드

사진 출처: unsplash

캐나다 퀘벡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캐나다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또 퀘백은 치안 수준이 타 북미 도시들에 비해 안전한 편이라서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은 도시랍니다.

사진 출처: unsplash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오타와는 서울, 도쿄, 파리, 런던 등 다른 나라의 수도와는 다르게 여유로움이 가득한 도시예요. 매년 2월에 오타와에는 ‘오타와 윈터루드’라는 겨울 축제가 열려요. 북미 최대 규모의 축제로 매년 약 70만 명 이상이 찾는다고 해요❄️ 평소 해외 축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오타와는 어떠신가요?

사진 출처: unsplash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몬트리올은 프랑스어권 도시로, 북아메리카의 파리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몬트리올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예술, 음식, 교육, 스포츠,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 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찾는 캐나다 여행지 중 한곳이에요.

지금까지 캐나다 여행에 관한 각종 정보에 대해 알아봤어요. 캐나다로 떠나는 여행,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